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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국내여행 떠나요 ♬

[남해여행] 남해 게스트 하우스 "다락"

by 율시나 2020. 6. 9.
2박3일 국내여행

5월2일 : 순천 어울림에서 식사 - 순천만국가정원 - 아랫장-  순천 바구니호스텔
5월3일 :  남해 원예예술촌 (B급상점)
5월4일 : 보리암 ( 코나하우스) -  상주은모래비치

PS. (가로)친 곳은 가지 못한 곳이에요. 일정에는 있었으나 B급상점은 비가 많이 와서 못갔고, 코나하우스는 보리암에서 먹은 점심이 배가 불러서 못갔어요 

 

 

 

저희는 펜션이나 모텔보다는 게스트하우스를 좋아하는데요

물론, 제일 좋아하는 건 캠핑이구요! 

남해에는 은모래비치말고 캠핑장이 몇군데 없더라구요

게다가 5월3일에 비가 와서 비올 때 텐트치는 건 정말 싫어해서 

숙소를 알아봤어요.

 

남해 게스트하우스로 두군데가 나오던데 초록초록이를 좋아해서 이 숙소에 묵었답니다. 

남해 게스트 하우스 다락이구요.

별실을 묵는 사람도 공용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일단 저희가 묵은 곳은 남해의 봄날 방이었어요. 

사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 

 

비가 많이 오는데 밖에서 고기구워먹고 싶어서 어떻게 해야하지 계속 고민했는데 

방 바로 앞에 저렇게 파라솔을 펼칠 수 있더라구요.

비가 오거나, 햇빛이 강할 때 저 파라솔을 펼치고 저녁먹으면 될 거 같아요.

안에서는 고기나 생선을 먹으면 안되거든요

 

 

처음에는 이렇게 되 있었는데 저희는 테이블을 옮겨서 창가쪽에서 놀았어요. 

 

 

 

 

음, 처음 마주한 방은 사진과 약간 다르다는 느낌?

왜냐하면 창문에서 보는 풍경이 이랬거든요.. ㅠㅠ

흙이 보였어요.. 농작지인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신랑보고 사진찍어 달라고 할 때 최대한 흙이 안보이게 찍어 달라고 했어요 ㅠㅠ

 

 

흙이 보여서 슬픈 ㅠㅠ
밖에서 보는 풍경이에요 이쪽은 시원하고 이뻐요
아기자기하게 잘 되있어요. 기본용품도 많구요.

 

작은 소품 하나하나 신경쓰신 것 같더라구요 

 

 

 

 

공용공간에는 책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흔들려서 그 사진은 올리지 않았어요,.

 

다락은 아침에 주는 조식이 인기가 많은데요

전날 신청하시면 되고 8,9,10시 시간별로 선택가능하더라구요

커피랑 우유는 선택하시면 되구요.

 

조식은, 음... 

저는 별로였어요 . 베이글과 요플레가 맛이 없다는 건 아니였는데 

이것 때문에 이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토스트가 있었으면 토스트를 먹었을 듯?

아침에 먹기에는 조금 퍽퍽햇어요 ㅠㅠ

 

 

 

 

외지에 있다고 찾아가기 힘들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정표는 굉장히 잘되 있어요 

바닥에 다락이라고 계속 표시되어 있고

다만, 어두워지기 전에 오셔야할 거 같아요. 길이 굉장히 좁았거든요

 

저희는 비가 올때라 일찍 게스트하우스로 와서 별 어려움 없이 도착했는데 

밤에 오실 분들은 주의해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날 아침에 퇴실하기 전에 주변산책을 했는데 친구들끼리 오거나 하면 이런데서 놀아도 좋을 거 같아요. 

 

 

음.. 다시 방문은 안할 거 같아요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거 같아요 ㅠㅠ (지극히 주관적인 제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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