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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미요

고양이 CCTV) 샤오미

by 율시나 2020. 2. 19.

한달에 캠핑을 2번정도 가는 편인데 갈때마다 미요가 걱정되더라구요

토요일 아침에 갈때도 있긴 하지만 1박2일은 설치하고 저녁먹으면 담날 철수하고 돌아오는 ㅠㅠ

정말 시간과 체력적으로 아까울 때가 많아서 ㅠ

 

호텔에 맡기려니 호텔에 맡겼다가 잃어버렸다는 지인얘기도 있고 

게다가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짧은 기간에는 집에 있는게 제일 좋다고 하기도 하구요. 

제일 좋은 건 아는 지인이 하루에 한번씩 와서 미요를 봐주는게 좋은데

그럴만한 지인이 없거든요.

 

저희는 3박이상인 경우에는 부산본가에 맡기고 2박3일정도는 CCTV를 설치해서 

틈틈히 미요를 지켜보기로 했어요.

 

대부분의 시간은 자고 있던데 

한번씩 운 좋으면 나돌아 다니는 장면도 볼 수 있고 

너무너무 귀엽게 이렇게 쳐다보는 장면도 볼 수 있고 !

이때 심장터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 아이 귀여워

가운데에 있는 저 버튼으로 4방향으로 조절도 되요 

안보이면 저거 돌려서 여기저기 찾아다녀요

가운데 통화는 .. 저거 괜히 잘못했다가 미요 이름 부르니 하루종일 저희 오기만 신발장에 기다리고 있어서

한번 해보고 안해요 ㅠㅠ

 

 

왜 이렇게 슬금슬금 오는 지는 모르겠지만....???

왜 그렇게 걸어오니??

하도 깡총깡총 뛰어다녀서 이불을 정리해두고 왔는데도 난장판이에요

 

 

 

미요는 이제 카메라가 돌아가면 저희 가 보고 있는 걸 아나봐요 

눈꼽이 끼어서 안예쁘지만 정면샷

카메라가 돌아가면 나와서 이렇게 쳐다보고 있어요

 

저희는 만족하고 있어요

샤오미꺼 보안문제로 단점이 된다고 해서 

저희는 평소에는 이렇게 커피컵에 물감으로 칠해놔서 (색칠하기 해서 물감 남은 거 보관하고 있었거든요) 씌어놓고

여행갈때만 빼요 

 

 

저는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

제돈주고 제가 사용하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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