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캠핑을 2번정도 가는 편인데 갈때마다 미요가 걱정되더라구요
토요일 아침에 갈때도 있긴 하지만 1박2일은 설치하고 저녁먹으면 담날 철수하고 돌아오는 ㅠㅠ
정말 시간과 체력적으로 아까울 때가 많아서 ㅠ
호텔에 맡기려니 호텔에 맡겼다가 잃어버렸다는 지인얘기도 있고
게다가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짧은 기간에는 집에 있는게 제일 좋다고 하기도 하구요.
제일 좋은 건 아는 지인이 하루에 한번씩 와서 미요를 봐주는게 좋은데
그럴만한 지인이 없거든요.
저희는 3박이상인 경우에는 부산본가에 맡기고 2박3일정도는 CCTV를 설치해서
틈틈히 미요를 지켜보기로 했어요.
대부분의 시간은 자고 있던데
한번씩 운 좋으면 나돌아 다니는 장면도 볼 수 있고
너무너무 귀엽게 이렇게 쳐다보는 장면도 볼 수 있고 !!
가운데에 있는 저 버튼으로 4방향으로 조절도 되요
안보이면 저거 돌려서 여기저기 찾아다녀요
가운데 통화는 .. 저거 괜히 잘못했다가 미요 이름 부르니 하루종일 저희 오기만 신발장에 기다리고 있어서
한번 해보고 안해요 ㅠㅠ
왜 이렇게 슬금슬금 오는 지는 모르겠지만....???
왜 그렇게 걸어오니??
미요는 이제 카메라가 돌아가면 저희 가 보고 있는 걸 아나봐요
카메라가 돌아가면 나와서 이렇게 쳐다보고 있어요
저희는 만족하고 있어요
샤오미꺼 보안문제로 단점이 된다고 해서
저희는 평소에는 이렇게 커피컵에 물감으로 칠해놔서 (색칠하기 해서 물감 남은 거 보관하고 있었거든요) 씌어놓고
여행갈때만 빼요
저는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
제돈주고 제가 사용하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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